안녕하십니까? 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12대 회장 백석입니다. 제12대 협회장으로 취임하며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우리 협회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이 새겨봅니다. 저를 믿고 이 자리를 맡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협회의 발전과 안녕, 그리고 발달장애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우리 협회는 그동안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발달장애인을 향한 편견과 차별 등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 우리 협회는 여러분과 함께 그 벽을 허물고, 발달장애인이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는 데 힘쓰고,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취업·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지부장님들을 비롯한 여러 임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연대의 힘을 키우고,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고 합니다.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변화는 함께할 때 이루어집니다.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 것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하고,그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캐치프레이즈를 외쳐봅니다. 편견은 차별을 낳습니다. 하지만, 배려는 평등을 낳습니다. 감사합니다.